금강산관광에 동석동 코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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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들은 구룡연 만물상 해금강 등 기존 3개 코스에 더해
빠르면 다음달부터 동석동 코스에서도 금강산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금강산 관광선 운영업체인 현대상선과 현대의 대북사업체인 현대아산은
8일 금강산 창터솔밭에서 배바위까지 약 4.5Km 에 이르는 동석동 코스
개발과 편의시설 설치를 끝냈다고 밝혔다.
온정리 휴게소의 왼쪽에 위치한 동석동 코스는 계곡까지 이르는
등산로가 5도 안팎의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사계절 오르내리기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동석"이라는 이름처럼 큰 바위를 여러명이 한꺼번에 밀면
흔들리는 것도 이 코스의 구경거리라고 현대는 소개했다.
현대상선은 필수 코스인 구룡연은 현재대로 운영하고 동석동 코스는
만물상.해금강과 함께 관광객이 선택토록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방북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1일 금강산으로 떠난다고 현대아산 관계자가
8일 밝혔다.
강창동 기자 cdkan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9일자 ).
빠르면 다음달부터 동석동 코스에서도 금강산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금강산 관광선 운영업체인 현대상선과 현대의 대북사업체인 현대아산은
8일 금강산 창터솔밭에서 배바위까지 약 4.5Km 에 이르는 동석동 코스
개발과 편의시설 설치를 끝냈다고 밝혔다.
온정리 휴게소의 왼쪽에 위치한 동석동 코스는 계곡까지 이르는
등산로가 5도 안팎의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사계절 오르내리기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동석"이라는 이름처럼 큰 바위를 여러명이 한꺼번에 밀면
흔들리는 것도 이 코스의 구경거리라고 현대는 소개했다.
현대상선은 필수 코스인 구룡연은 현재대로 운영하고 동석동 코스는
만물상.해금강과 함께 관광객이 선택토록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방북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1일 금강산으로 떠난다고 현대아산 관계자가
8일 밝혔다.
강창동 기자 cdkan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