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선인터넷 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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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무선 인터넷 기술과 무선인터넷 기능을 갖춘 휴대폰폰을 수출
한다.
이 회사는 이스라엘 최대 이동전화사업자인 펠레폰에 자사의 무선 인터넷
기술인 애니웹(AnyWeb)을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무선 인터넷 기술 수출로 받게될 초기 로열티는 1백만달러
로 앞으로 현지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로열티 수입은 계속 늘어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이와 함께 애니웹이 내장된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휴대폰도
수출한다.
공급 물량은 최소 3년간 2억5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수출하게 된 무선 인터넷 기술은 벤처기업인 에이아이넷에서 개발한
것으로 휴대폰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 증권거래나 뉴스검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대부분 폰닷컴이나 마이크로
소프트 등으로부터 도입하고 있는 기술로 이뤄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수출로
국산 무선 인터넷 기술도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받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8년 이스라엘 휴대폰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현지 CDMA
시장의 70%를 줄곧 점유해오고 있다.
< 정종태 기자 jtch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9일자 ).
한다.
이 회사는 이스라엘 최대 이동전화사업자인 펠레폰에 자사의 무선 인터넷
기술인 애니웹(AnyWeb)을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무선 인터넷 기술 수출로 받게될 초기 로열티는 1백만달러
로 앞으로 현지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로열티 수입은 계속 늘어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이와 함께 애니웹이 내장된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휴대폰도
수출한다.
공급 물량은 최소 3년간 2억5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수출하게 된 무선 인터넷 기술은 벤처기업인 에이아이넷에서 개발한
것으로 휴대폰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 증권거래나 뉴스검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대부분 폰닷컴이나 마이크로
소프트 등으로부터 도입하고 있는 기술로 이뤄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수출로
국산 무선 인터넷 기술도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받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8년 이스라엘 휴대폰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현지 CDMA
시장의 70%를 줄곧 점유해오고 있다.
< 정종태 기자 jtch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