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업체인 인터파크가 인터넷사이트와 케이블TV망을 통합,
종합인터넷 경매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인터파크는 자회사인 인터넷경매사이트 이쎄일(www.eSale.co.kr)과
관계사인 동아TV와 공동으로 경매사업을 펼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인터파크는 케이블TV망(동아TV)과 인터넷경매사이트(이쎄일)의
통합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쎄일에 상품공급 결제 배송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쎄일은 현재 시범서비스중인 동아TV의 인터넷경매방송국(www.achannel.co.
kr)에 경매서비스 운용기술과 컨텐츠를 제공하고 동아TV의 프로그램인
"스타 소장품경매"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