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펜' 광고 필리핀서 올 로케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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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벤처기업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키 위해 필리핀 해변에서 독특한 방송광고를 제작해 화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물 없이 먹는 진통제 "알카펜"을 소개하는 이 광고는
마닐라 인근 해변가를 무대로 한국 및 뉴질랜드 출신의 여성 모델이 얼룩말을
타고 멘트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광고 한편 기획하는 데만 4개월여 걸렸고 유나이티드 직원 2명과 스탭 10명
이 일주일간 매달렸다고.
"한국 상품의 세계화" 의미를 담은 이 광고는 2월말께 한국에서 방송되며
필리핀 베트남 중국 나이지리아 TV를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덕영 사장은 "가장 좋은 제품을 가장 멋지게 광고하는 것은 영업전략의
기본"이라며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02)516-2877
< 문병환 기자 m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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