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시큐리티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리눅스 기반 보안솔루션
"바이몬(BiMon)"을 9일 새로 선보였다.

바이몬은 유닉스나 윈도NT용 방화벽보다 처리속도가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IP주소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게 하는 IP보안기능을 갖고 있다.

기존의 방화벽은 유닉스나 윈도NT서버에 설치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바이몬은 일반PC에서도 쓸 수 있어 3분의1정도의 싼 가격으로
방화벽을 설치할 수 있다.

바이몬은 소호사업자를 위한 "바이몬O", 중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바이몬S,
M,L", 인증 솔루션인 "바이몬CA"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리눅스시큐리티는 웹서버의 부하를 분산시켜주는 "로드밸런서
(Load Balanceer)", 방화벽기능에 홈오토메이션을 하나로 묶은 "홈랜
(HomeLAN)" 등 관련 제품도 상반기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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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근 기자 choic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