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세 징수목표 4,754억원...전남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도는 도내 경기회복 등으로 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를 지난해의 4천3백40억원보다 9.5% 늘어난
4천7백54억원으로 잡았다.
도의 올 지방세 목표액 가운데 도세는 지난해의 1천5백93억원보다
13% 증가한 1천8백1억원이며 시군세는 2천9백53억원으로 지난해의
2천7백47억원보다 7.5% 늘려 잡았다.
또 지방세 증가폭이 큰 시군은 도청이전과 세계해양박람회 후보지인
무안과 여수인근지역으로 예상했다.
토지거래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무안에서 21.3%를 비롯 신안 19.9%,
목포 14.7%,순천 13.2%,여수 13.1% 등의 세수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담배소비세가 세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에서는 금연운동
확산으로 구례와 장성의 경우 각각 10.9%,3.9%씩의 세수감소가 전망되고
있다.
지방세 가운데 증가폭이 큰 세목은 지난해 시군별로 인상한
주민세(28.2%)이며 토지거래 증가 등에 따라 등록세(19.4%)와
취득세(13%)가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
따라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를 지난해의 4천3백40억원보다 9.5% 늘어난
4천7백54억원으로 잡았다.
도의 올 지방세 목표액 가운데 도세는 지난해의 1천5백93억원보다
13% 증가한 1천8백1억원이며 시군세는 2천9백53억원으로 지난해의
2천7백47억원보다 7.5% 늘려 잡았다.
또 지방세 증가폭이 큰 시군은 도청이전과 세계해양박람회 후보지인
무안과 여수인근지역으로 예상했다.
토지거래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무안에서 21.3%를 비롯 신안 19.9%,
목포 14.7%,순천 13.2%,여수 13.1% 등의 세수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담배소비세가 세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에서는 금연운동
확산으로 구례와 장성의 경우 각각 10.9%,3.9%씩의 세수감소가 전망되고
있다.
지방세 가운데 증가폭이 큰 세목은 지난해 시군별로 인상한
주민세(28.2%)이며 토지거래 증가 등에 따라 등록세(19.4%)와
취득세(13%)가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