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면톱] 대전시, 수도권 벤처기업 유치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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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덕연구단지 일대를 제2의 테헤란밸리로 육성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 첨단벤처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대전시는 10일 대전으로 본사를 옮겨오는 수도권 소재 벤처기업에 대해
자금지원 세제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수도권지역 벤처기업 유치전략"을 마련
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에따라 수도권 소재 벤처기업이 본사를 옮겨올 경우 현재
업체당 2억원 한도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10억원까지 늘리고 시설개체
자금은 8억원까지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융자기간도 2년 거치 1년 분할상환에서 5년 거치 2년 분할상환으로
완화해주기로 했다.
또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하고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는 5년간 면제한
후 다시 3년간 5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수도권 지역 벤처기업들의 이전이 늘어나 입주공간이 부족할
것에 대비해 대전과학산업단지내에 11만7천평 규모의 벤처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제과학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도권 이전기업지원
센터"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수도권 벤처기업을 방문, 벤처기업 유치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폐유재생 벤처기업인 서울 서초구 소재 바이믹코리아(대표 김홍기)가
처음으로 대전4공단내 벤처타운인 다산관으로 지난2일 본사를 옮겨왔다.
이회사는 공장도 대전4공단에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출신 상공인과 벤처기업들이 수도권지역 벤처기업 84개를
대상으로 조사활동을 벌인 끝에 대전이전을 희망한 10개 업체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
지역 첨단벤처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대전시는 10일 대전으로 본사를 옮겨오는 수도권 소재 벤처기업에 대해
자금지원 세제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수도권지역 벤처기업 유치전략"을 마련
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에따라 수도권 소재 벤처기업이 본사를 옮겨올 경우 현재
업체당 2억원 한도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10억원까지 늘리고 시설개체
자금은 8억원까지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융자기간도 2년 거치 1년 분할상환에서 5년 거치 2년 분할상환으로
완화해주기로 했다.
또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하고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는 5년간 면제한
후 다시 3년간 5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수도권 지역 벤처기업들의 이전이 늘어나 입주공간이 부족할
것에 대비해 대전과학산업단지내에 11만7천평 규모의 벤처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제과학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도권 이전기업지원
센터"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수도권 벤처기업을 방문, 벤처기업 유치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폐유재생 벤처기업인 서울 서초구 소재 바이믹코리아(대표 김홍기)가
처음으로 대전4공단내 벤처타운인 다산관으로 지난2일 본사를 옮겨왔다.
이회사는 공장도 대전4공단에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출신 상공인과 벤처기업들이 수도권지역 벤처기업 84개를
대상으로 조사활동을 벌인 끝에 대전이전을 희망한 10개 업체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