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10일) 일본/홍콩 약세...대만은 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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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전날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10일 아시아증시는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그러나 대만증시는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수세로 가권지수가 10,000선을
지켜내며 강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49% 하락한 1만9천7백10.02엔에
머물렀다.
11일부터 3일간 지속되는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포지션정리가
약세장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또 미국다우지수의 하락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첨단기술주는 선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49% 오른 10,057.67로 마감됐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졌으며 투자자들 사이에 향후 장세에 대해
낙관하는 분위기가 퍼졌다.
첨단기술주에 대해 차익매물이 흘러나왔으나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받아가는 모습이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금융주의 약세와 홍콩텔레콤의 가격하락으로 장초반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블루칩들에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낙폭이 줄어들어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금융주의 약세로 약보합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그러나 대만증시는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수세로 가권지수가 10,000선을
지켜내며 강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49% 하락한 1만9천7백10.02엔에
머물렀다.
11일부터 3일간 지속되는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포지션정리가
약세장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또 미국다우지수의 하락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첨단기술주는 선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49% 오른 10,057.67로 마감됐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졌으며 투자자들 사이에 향후 장세에 대해
낙관하는 분위기가 퍼졌다.
첨단기술주에 대해 차익매물이 흘러나왔으나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받아가는 모습이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금융주의 약세와 홍콩텔레콤의 가격하락으로 장초반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블루칩들에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낙폭이 줄어들어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금융주의 약세로 약보합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