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가 인터넷방송사업에 나선다.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는 인터넷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인터넷 방송
사이트 업체 젠터닷콤(대표 황영헌)에 3억2천만원(64,000주)을 출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핸디소프트는 젠터닷콤의 지분 40%를 확보했으며 젠터닷콤의
자본금은 10억원으로 늘었다.

젠터닷콤은 지난 1999년 7월 설립됐으며 인터넷 방송 사이트
(www.gentor.com)를 운영중이다.

일반 공중파 방송을 보다가 관련 자료를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게 한
기술 등 인터넷 TV 관련 기술도 갖고 있다.

젠터닷콤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국내외에서 인터넷TV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솔루션과 그룹웨어등 기존 영역 외에
인터넷 분야로 폭을 넓힐 계획이다.

< 조정애 기자 jch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