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벤처투자(대표 김승재)는 10일 서울대 공대(학장 이장무)와
창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컨설팅 지원키로 했다.

이 회사는 창업.기술개발 자금 지원 및 알선에서부터 회계 마케팅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해주게 된다.

밀레니엄벤처투자는 과학기술부 산하 산업기술진흥협회와 기업 회원사들이
주축이 돼 지난해 설립한 창업투자회사이다.

창투사가 공과대학 전체를 대상으로 투자지원 협약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
이다.

이 회사는 올해 50억원 정도를 서울대 공대의 초기 벤처기업에 투자, 교수
학생들의 벤처창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 문병환 기자 m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