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는 삼영열기 경남스틸등 2개사가 코스닥등록을 위한 통과의례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대신 실권주 공모는 없다.

삼영열기는 15만주를 주당 8만원(액면가 5천원)에 공모한다.

일반투자자들의 증거금률은 30%로 낮다.

1인당 청약한도는 2천주이다.

주간사증권사인 부국증권 창구로 배정된 공모물량은 2만2천5백주이다.

현대 한화 대우 한양 한빛증권등 5개 증권사에서도 청약이 가능하다.

이들 증권사들에 대한 개별 배정물량은 12일 결정된다.

그러나 주간사 관계자는 대행 증권사별로 평균 4천5백주씩 배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삼영열기는 고주파 핀튜브, 공냉식 열교환장치, 폐열회수장치등을 발전소나
정유공장등에 공급하는 제조업체다.

경남스틸의 공모가격은 2천6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일반투자자들의 청약한도는 1만주이며 증거금률은 50%이다.

주간사증권사(SK증권)의 물량은 25만2천5백주이다.

청약대행 증권사로 현대 한화 신영 대우 교보 세종 한양등 7개증권사엔
3만3천6백66주가 배정됐다.

또 한진투자증권에 대한 배정물량은 1만6천8백33주이다.

경남스틸은 냉연강판및 아연도강판 공급업체로 포항제철의 18개 냉연코일
센터(가공및 유통 중간회사)중 한 회사이다.

< 양홍모 기자 y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