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중인 우성건설, 협력회사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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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중인 우성건설을 이 회사 협력업체들이 인수한다.
우성으로부터 하도급 공사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협력업체들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건설 본사에 모여 인수준비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준비위는 이날 총회에서 토목전문 업체인 협승토건 최용선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구체적인 인수 방안을 협의했다.
최사장은 "5백여 협력업체들의 연쇄 도산을 막고 수만명에 이르는 종업원의
고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어음 부도를 막는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우성건설은 지난 96년 부도가 난 이후 97년 7월부터 법정관리를 받아왔다.
<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2일자 ).
우성으로부터 하도급 공사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협력업체들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건설 본사에 모여 인수준비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준비위는 이날 총회에서 토목전문 업체인 협승토건 최용선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구체적인 인수 방안을 협의했다.
최사장은 "5백여 협력업체들의 연쇄 도산을 막고 수만명에 이르는 종업원의
고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어음 부도를 막는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우성건설은 지난 96년 부도가 난 이후 97년 7월부터 법정관리를 받아왔다.
<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