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보험 투자신탁 등 금융기관들이 잇달아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IMF 외환 위기" 이후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데다 금융시장이 확대되면서
인력수요도 그만큼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빛증권 =계약직 경력사원 40~50명 가량을 뽑을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영업지원(증권 애널리스트) <>관리 <>기획 <>마케팅 <>전산
<>금융 플래너 <>영업관리(사이버 지점장) <>증권영업 <>전문투자 등이다.

사이버 지점장(3년)을 제외하고는 실무경력 1년 이상이면 된다.

업무능력이 우수할 경우 정식직원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 신체검사.입사 지원서는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원서 보낼 곳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4-12.

(02)768-8099.

<>굿모닝증권 =금융상품 영업을 전담할 계약직 신입 및 경력사원 1백50명을
뽑는다.

남자 50명, 여자 1백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남자는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에 만32세 미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여자는 전문대졸 이상으로 만31세 미만이 지원할 수 있다.

실적에 따른 성과급제를 실시한다.

지원서는 오는 15일까지 받는다.

원서 보낼 곳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43-19 신안빌딩 4층.

(02)3467-1205.

<>대한투자신탁 =정규직 신입사원 50여명을 뽑는다.

남자는 1972년, 여자는 1975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나 2월 졸업예정자중 상경계 법정계 이공계 전공자가
지원할 수 있다.

공통사항으로 <>전학년 평점 평균이 3.2(4.5 만점기준) 이상이고
<>토익 7백점(토플 5백점) 이상이어야 한다.

3개월의 수습(인턴)기간 동안 월 80만원을 받는다.

초임연봉은 평균 1천7백만~1천8백만원 수준.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 신체검사로 이뤄진다.

원서는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

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ditc.co.kr)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서울 본사 및
각 지역 지점을 통해 교부된다.

원서 보낼 곳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7-3.

(02)3771-7076.

<>대한생명 =정규직 및 계약직 신입사원 31명을 뽑는다.

전산개발 및 관리인력(정규직) 28명과 디자이너(계약직) 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산직은 전문대졸 이상, 디자이너는 4년대졸 이상이 학력을 요구한다.

남녀 공통으로 1972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졸(4년제)신입사원의 경우 월급이 1백7만5천원.

상여금은 8백50%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life.com)에 접속하면 지원할 수 있다.

(02)789-8213.

<>한국종합기술금융(KTB)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분야는 <>인터넷.벤처.벌처투자 <>인수합병 <>해외투자 <>증권전문가
<>웹프로그래머.웹디자인 <>기획.관리.인사 <>재무.회계 <>홍보.광고 등으로
다양하다.

회사 관계자는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우수한 인력은 최대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력과 나이 등 응시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

1차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

1차 접수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접수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ktb.co.kr)에 접속하면 지원할 수 있다.

(02)3787-7600.

< 이건호 기자 leek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