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신경숙(37)씨의 명시 모음 "내 마음의 빈집 한 채"(동아일보사)가
나왔다.

지난해 동아일보 "시의 향기"란에 소개한 신경림씨의 "갈대", 오규원씨의
"들찔레" 등 69편의 시에 단상을 곁들인 시선집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