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콤(대표 안종균)은 4대의 카메라에 연결해 쓰는 초소형 DVR(모델명
디지넷-4000)을 개발해 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16대 카메라용 DVR(디지털 비디오 레코더)을 보급형으로 응용해
만든 것.

초당 16 프레임의 영상을 녹화하는 것은 물론 <>순간 검색 <>4화면 분할
<>화상 전송 등의 기본기능도 다 갖추고 있다.

가격은 기존 제품의 절반 정도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미국 FCC, 유럽 CE, 국내 ISO9001 등의 인증을 받은 이 회사의
안 사장은 "신제품 개발에 모두 1억원을 투자했다"며 "앞으로 미국 유럽 등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02)529-5768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