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센트가구(대표 이건헌)가 "클린앤 크리에이티브"를 올해의
구호로 정하고 홈페이지에 가구박물관을 구축하는 등 창의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를 깨끗한 경영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고객에 봉사하는
해로 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www.innocent.co.kr)에 가구박물관과 온라인견적코너를
개설했다.

가구박물관에는 이집트 그리스 로마 비잔틴 로마네스크 아르누보
등에 이르는 고대 중세 현대의 가구를 사진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 온라인견적코너에는 가구별 부품별 견적을 제출토록 하고 있다.

온라인 공개구매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프터서비스와 캐털로그도 온라인으로 신청받고 있다.

봄철 제품도 단순한 디자인에 창조적인 개념을 가미한 제우스시리즈을
비롯해 다양하게 선보였다.

제우스시리즈는 작년말 한국산업디자인상을 받은 제품이다.

이 회사는 옥가구 매직미러 장롱을 비롯한 아이디어제품을 선보여
가구업체중 드물게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032)812-0002

김낙훈 기자 nhk@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