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14일 학생증카드에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한 학생증
플러스카드를 개발, 3월2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카드는 예금잔액 범위내에서 신용카드처럼 물품을 구매할 수 있고
버스카드 지하철카드로도 쓸 수 있다.

카드사용 한도금액은 하루 1회 1백만원이며 한달에 3백만원까지 가능하다.

연회비는 받지 않고 재발급수수료는 2천원이다.

카드 이용금액의 0.1%는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된다.

서울은행은 이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온라인송금수수료 면제, 교통카드
기능 신청시 휴일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천리안 1개월 무료이용권, 대한항공
마일리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