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1시간 먹통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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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회원을 가진 포털사이트 "다음"(www.daum.net)이 서버 고장으로
14일 오후1시부터 1시간동안 접속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 3번 로그인 서버의 중앙처리장치(CPU)에 이상이
생겨 접속장애가 발생했으나 1시간만에 복구했다"며 "최근 말썽이 되고 있는
해킹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현재 1백여대의 서버를 운영중이며 여러 대의 로그인 서버 중에서
한 대에 이상이 발생하면 다른 서버로 자동으로 연결되지만 이날은 나머지
서버가 접속용량을 견디지 못해 전체 시스템 장애로 번졌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접속하려 해도 연결중이라는 메시지만 나타날뿐 도저히
접속할 수 없었다"며 "장애발생 시간동안 E메일을 사용하지 못해 곤란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한국통신의 포털사이트 "한미르"(www.hanmir.co.kr)의 개인맞춤형
서비스인 "마이 미르"도 12일 오전 10시부터 하룻동안 중단돼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한국통신은 "홈페이지 시설 증설작업으로 서비스가 중단됐다"며
"작업 전날에 안정적인 환경을 위해 잠시 문을 닫는다고 공지했었다"고
밝혔다.
< 송태형 기자 toughlb@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5일자 ).
14일 오후1시부터 1시간동안 접속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 3번 로그인 서버의 중앙처리장치(CPU)에 이상이
생겨 접속장애가 발생했으나 1시간만에 복구했다"며 "최근 말썽이 되고 있는
해킹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현재 1백여대의 서버를 운영중이며 여러 대의 로그인 서버 중에서
한 대에 이상이 발생하면 다른 서버로 자동으로 연결되지만 이날은 나머지
서버가 접속용량을 견디지 못해 전체 시스템 장애로 번졌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접속하려 해도 연결중이라는 메시지만 나타날뿐 도저히
접속할 수 없었다"며 "장애발생 시간동안 E메일을 사용하지 못해 곤란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한국통신의 포털사이트 "한미르"(www.hanmir.co.kr)의 개인맞춤형
서비스인 "마이 미르"도 12일 오전 10시부터 하룻동안 중단돼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한국통신은 "홈페이지 시설 증설작업으로 서비스가 중단됐다"며
"작업 전날에 안정적인 환경을 위해 잠시 문을 닫는다고 공지했었다"고
밝혔다.
< 송태형 기자 toughlb@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