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유망기업 지상 IR] 코스닥, 코스닥으로...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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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연일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지난 1월초의 최고치를 재돌파하며 270선대에 바짝 다가섰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도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거래소시장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개장이래 신기록을 연거푸 쏟아내는 한 주였다.
하루 지수상승폭 21포인트, 일일거래량 2억1천만주, 일일거래대금 4조원
돌파, 코스닥 싯가총액 100조(장중) 돌파 등은 모두 코스닥시장 사상 최대
기록들이다.
특히 지난 8일에는 거래대금에서 전통의 거래소시장을 추월하는 현상까지
만들어 냈다.
지난해 10,11월의 활황장세를 능가하는 폭발적인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 외국인들의 매수행진 =최근 코스닥시장의 폭발적 상승은 이전의 상황
과는 다른 면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그중의 하나가 외국인들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라는 점이다.
외국인들은 올초부터 코스닥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매수행진을 해오고 있다.
1월 코스닥 폭락장세에서도 외국인들은 꾸준히 순매수세를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 등록기업들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고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또 코스닥등록기업들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한 적극적인 투자설명회를
잇달아 열면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에 불을 댕긴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기관들의 쌍끌이 장세 =여기에 국내 기관투자가들도 거래소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눈을 돌려 성장성이 풍부한 코스닥등록 벤처기업들에 적극적
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들의 쌍끌이 장세가 코스닥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증시자금이 전통의 거래소 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표적 기관투자가인 투신사들이 코스닥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일부
상장주식을 파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투신사의 코스닥주식 매입은 대우환매 우려가 사라진 이후 특히 두드러져
지난 11일에는 하룻동안 1천1백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의 순매수행진은 더욱 적극적이다.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20일째 순매수 행진을 펼치면서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 개미군단의 대이동 =이렇게 코스닥시장이 활황장세를 보이자 개인투자가
들이 뭉칫돈을 들고 다시 코스닥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또다시 "코스닥시장=묻지마투자"가 재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이전과 같은 무차별적인 투자양상은 보이지 않는다.
불안요소가 상존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만 하면 거래소시장보다 더 큰
투자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매력 때문에 코스닥시장은 투자자들에게 갈수록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거래소 추월 =올해중에 약 3백-4백여개의 기업들이 코스닥에 새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이 모두 등록되면 올 연말에는 코스닥등록기업수가 거래소상장
기업수보다 많아지게 된다.
우리와 비슷한 미국의 경우를 보더라도 나스닥상장기업이 우리의 거래소시장
과 같은 뉴욕증시보다 약 1천여개가 더 많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도 약 2배이상 나스닥시장이 앞서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빠르면 올해안에 등록기업수가 거래소상장기업수
를 앞지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미 거래대금에선 거래소시장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지난 8일을 기점으로 일일 거래대금이 4조원을 넘어서며 거래소시장을
추월하고 있다.
일일거래량에서도 2억1천1백만주에 육박해 거래소거래량 2억3천4백만주(14일
기준)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 코스닥 독립선언 =코스닥시장이 미국의 나스닥시장 동조화 추세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나선 분위기다.
그동안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등락에 따라 움직이는 동조화추세를
보여 왔다.
"그날의 코스닥상황을 미리 알려면 전날 미국 나스닥 시장의 움직임을 파악
하라"는 말이 철저하게 적용되는 상황이 전개돼 왔다.
그러나 지난 1월말과 2월 들어서면서부터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움직임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의 나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4일
코스닥시장은 일반인들의 예상을 뒤엎고 오히려 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 철저한 분석투자 =코스닥등록종목들은 거래소 상장기업보다 정보획득면
에서 취약한 편이다.
등록종목들의 역사가 짧고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스닥 개별기업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정보수집이 필요하다.
정보수집방법은 경제신문 벤처면과 코스닥면을 자세히 읽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한국경제신문이 시리즈로 게재하고 있는 "코스닥 유망기업 지상 IR"
기획특집 섹션도 유심히 보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최근 시중에 나와 있는 코스닥기업분석 책자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광고기획팀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6일자 ).
코스닥 지수도 지난 1월초의 최고치를 재돌파하며 270선대에 바짝 다가섰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도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거래소시장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개장이래 신기록을 연거푸 쏟아내는 한 주였다.
하루 지수상승폭 21포인트, 일일거래량 2억1천만주, 일일거래대금 4조원
돌파, 코스닥 싯가총액 100조(장중) 돌파 등은 모두 코스닥시장 사상 최대
기록들이다.
특히 지난 8일에는 거래대금에서 전통의 거래소시장을 추월하는 현상까지
만들어 냈다.
지난해 10,11월의 활황장세를 능가하는 폭발적인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 외국인들의 매수행진 =최근 코스닥시장의 폭발적 상승은 이전의 상황
과는 다른 면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그중의 하나가 외국인들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라는 점이다.
외국인들은 올초부터 코스닥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매수행진을 해오고 있다.
1월 코스닥 폭락장세에서도 외국인들은 꾸준히 순매수세를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 등록기업들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고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또 코스닥등록기업들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한 적극적인 투자설명회를
잇달아 열면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에 불을 댕긴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기관들의 쌍끌이 장세 =여기에 국내 기관투자가들도 거래소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눈을 돌려 성장성이 풍부한 코스닥등록 벤처기업들에 적극적
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들의 쌍끌이 장세가 코스닥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증시자금이 전통의 거래소 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표적 기관투자가인 투신사들이 코스닥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일부
상장주식을 파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투신사의 코스닥주식 매입은 대우환매 우려가 사라진 이후 특히 두드러져
지난 11일에는 하룻동안 1천1백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의 순매수행진은 더욱 적극적이다.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20일째 순매수 행진을 펼치면서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 개미군단의 대이동 =이렇게 코스닥시장이 활황장세를 보이자 개인투자가
들이 뭉칫돈을 들고 다시 코스닥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또다시 "코스닥시장=묻지마투자"가 재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이전과 같은 무차별적인 투자양상은 보이지 않는다.
불안요소가 상존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만 하면 거래소시장보다 더 큰
투자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매력 때문에 코스닥시장은 투자자들에게 갈수록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거래소 추월 =올해중에 약 3백-4백여개의 기업들이 코스닥에 새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이 모두 등록되면 올 연말에는 코스닥등록기업수가 거래소상장
기업수보다 많아지게 된다.
우리와 비슷한 미국의 경우를 보더라도 나스닥상장기업이 우리의 거래소시장
과 같은 뉴욕증시보다 약 1천여개가 더 많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도 약 2배이상 나스닥시장이 앞서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빠르면 올해안에 등록기업수가 거래소상장기업수
를 앞지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미 거래대금에선 거래소시장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지난 8일을 기점으로 일일 거래대금이 4조원을 넘어서며 거래소시장을
추월하고 있다.
일일거래량에서도 2억1천1백만주에 육박해 거래소거래량 2억3천4백만주(14일
기준)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 코스닥 독립선언 =코스닥시장이 미국의 나스닥시장 동조화 추세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나선 분위기다.
그동안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등락에 따라 움직이는 동조화추세를
보여 왔다.
"그날의 코스닥상황을 미리 알려면 전날 미국 나스닥 시장의 움직임을 파악
하라"는 말이 철저하게 적용되는 상황이 전개돼 왔다.
그러나 지난 1월말과 2월 들어서면서부터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움직임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의 나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4일
코스닥시장은 일반인들의 예상을 뒤엎고 오히려 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 철저한 분석투자 =코스닥등록종목들은 거래소 상장기업보다 정보획득면
에서 취약한 편이다.
등록종목들의 역사가 짧고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스닥 개별기업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정보수집이 필요하다.
정보수집방법은 경제신문 벤처면과 코스닥면을 자세히 읽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한국경제신문이 시리즈로 게재하고 있는 "코스닥 유망기업 지상 IR"
기획특집 섹션도 유심히 보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최근 시중에 나와 있는 코스닥기업분석 책자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광고기획팀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