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미국의 과일 전문 마케팅 회사인 썬키스트 그로워즈사와 손잡고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수입, 국내에서 직접 판매키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LG상사는 썬키스트 그로워즈사로부터 공급받는 오렌지를 16일부터 계열사인
썬 그로스를 통해 전국의 백화점및 할인점 등 1백50여개 유통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썬그로스측은 본격 시판과 함께 오는 5월 7일까지 3개월동안 전국의
매장에서 "썬키스트 네이블 오렌지" 행사를 갖고 이 기간중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벽걸이 TV, 노트북PC,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을 선사한다.

< 김상철 기자 cheo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