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여 공조 연합공천 기본 .. 민주당 조세형 고문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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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세형 상임고문은 16일 "2여의 선거공조는 연합공천이 기본이며
최소한 부분적으로라도 연합공천을 해야 한다"면서 "양당이 갈라지면 표가
비효율적으로 분산되고 한나라당에만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고문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 전날 김종필 명예총재
와의 면담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선거가 끝나도 양당의 공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올 것이며 당내의 많은 사람들이 이 점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회의를 열어서 선거공조에 대한 당의 공식입장을 정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조 고문은 "김 명예총재도 공조의 필요성을 지적했고, 김대중 대통령도
그런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한뒤, 자민련 일부 의원들의 공조파기와
민주당의 충청권 전면 공천 움직임에 대해 "앞으로 많이 자제하게 될 것이며
(민주당의 공천도)막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남국 기자 nk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7일자 ).
최소한 부분적으로라도 연합공천을 해야 한다"면서 "양당이 갈라지면 표가
비효율적으로 분산되고 한나라당에만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고문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 전날 김종필 명예총재
와의 면담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선거가 끝나도 양당의 공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올 것이며 당내의 많은 사람들이 이 점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회의를 열어서 선거공조에 대한 당의 공식입장을 정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조 고문은 "김 명예총재도 공조의 필요성을 지적했고, 김대중 대통령도
그런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한뒤, 자민련 일부 의원들의 공조파기와
민주당의 충청권 전면 공천 움직임에 대해 "앞으로 많이 자제하게 될 것이며
(민주당의 공천도)막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남국 기자 nk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