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구성은 단점보완에 중점을 .. 미국 교습가, 선택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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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규칙 4조4항은 "골퍼들은 14개이내의 클럽으로 정규라운드를 시작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14개의 클럽을 어떻게 조합하느냐는 골퍼들 재량에 달렸다.
지금까지 나와있는 것으로 보면 클럽선택폭은 22개에 달한다.
클럽구성에 대한 절대적 기준은 없다.
그렇지만 골퍼의 기량, 플레이 스타일 및 장소에 따라 구색을 달리해야
할 필요는 있다.
미국 골프매거진의 시니어에디터인 롭 사우어하프트는 골퍼들을 네 부류로
나눠 클럽구성에 대한 가이드라인를 제시했다.
그는 골퍼들이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문제에 대처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 골퍼들은 누구나 네가지 필수적 클럽(퍼터.피칭웨지.샌드웨지.드라이빙
클럽)은 갖고 다녀야 한다고 밝힌다.
<> 로핸디캡 남자 :섬세한 플레이를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특정거리를 커버하기 위해 로프트를 변경하거나 샤프트의 길이를 달리할수도
있다.
핸디캡이 5이하라면 1번아이언을 갖출 필요가 있다.
타이트한 파4홀이나 파5홀에서 유용하다.
웨지는 최소 3개가 있어야 한다.
특히 하프웨지샷이 들쭉날쭉하면 로브웨지를 고려하라.
로브웨지로 풀스윙을 하면 50~60야드를 커버한다.
페어웨이우드는 컨트롤티샷에 필요한 3번을 갖고 다니는 것이 바람직하다.
<> 미드핸디캡 남자-로핸디캡 여자 :트러블샷에 유용한 클럽을 갖추는 것이
좋다.
유틸리티우드나 제3의 웨지등이다.
아이언은 4~9번이 좋다.
24도 짜리 유틸리티클럽(우드와 아이언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은 4번
아이언 대용품이 될수 있다.
웨지는 3개가 필요하다.
피치샷이 길어 그린을 오버하거나, 못미쳐 그린앞 벙커에 자주 떨어지면
로브웨지를 고려하라.
단 로브웨지는 많은 연습을 해야 한다.
우드는 7번을 갖추고 9번도 고려해봄직하다.
<> 하이핸디캡 남자-미드핸디캡 여자 :아이언은 3, 4번을 빼고 5~9번까지
갖춘다.
롱아이언은 스윙스피드가 느린 편이라면 미들아이언과 거리차이가 거의 나지
않으며 빠른 사람이라도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웨지는 3개가 바람직하다.
피칭.어프로치.샌드웨지면 좋다.
드라이버는 "오프셋"된 것을 고려하라.
샤프트중심선이 헤드페이스보다 앞쪽에 나와있으면 레이트히팅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7, 9번우드는 필수적.
<> 하이핸디캡 여자 :스코어 1백을 깨기전에는 굳이 14개의 클럽이 필요치
않다.
아이언은 5~9번이 적당하다.
인접클럽별 거리차이가 크지 않으면 5, 7, 9번으로 구색을 갖춰도 좋다.
기량이 향상되면 긴 아이언대신 유틸리티클럽을 고려하라.
웨지는 피칭과 샌드면 족하다.
로프트 15~16도짜리 페어웨이우드로 티샷하기를 권장한다.
페어웨이우드는 드라이버보다 "캐리"(날아가는 거리)가 많고 사이드스핀이
덜 걸려 볼이 곧바로 나간다.
7, 9번 우드는 필수적이며 11번우드도 고려할만하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7일자 ).
한다"고 규정했다.
14개의 클럽을 어떻게 조합하느냐는 골퍼들 재량에 달렸다.
지금까지 나와있는 것으로 보면 클럽선택폭은 22개에 달한다.
클럽구성에 대한 절대적 기준은 없다.
그렇지만 골퍼의 기량, 플레이 스타일 및 장소에 따라 구색을 달리해야
할 필요는 있다.
미국 골프매거진의 시니어에디터인 롭 사우어하프트는 골퍼들을 네 부류로
나눠 클럽구성에 대한 가이드라인를 제시했다.
그는 골퍼들이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문제에 대처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 골퍼들은 누구나 네가지 필수적 클럽(퍼터.피칭웨지.샌드웨지.드라이빙
클럽)은 갖고 다녀야 한다고 밝힌다.
<> 로핸디캡 남자 :섬세한 플레이를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특정거리를 커버하기 위해 로프트를 변경하거나 샤프트의 길이를 달리할수도
있다.
핸디캡이 5이하라면 1번아이언을 갖출 필요가 있다.
타이트한 파4홀이나 파5홀에서 유용하다.
웨지는 최소 3개가 있어야 한다.
특히 하프웨지샷이 들쭉날쭉하면 로브웨지를 고려하라.
로브웨지로 풀스윙을 하면 50~60야드를 커버한다.
페어웨이우드는 컨트롤티샷에 필요한 3번을 갖고 다니는 것이 바람직하다.
<> 미드핸디캡 남자-로핸디캡 여자 :트러블샷에 유용한 클럽을 갖추는 것이
좋다.
유틸리티우드나 제3의 웨지등이다.
아이언은 4~9번이 좋다.
24도 짜리 유틸리티클럽(우드와 아이언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은 4번
아이언 대용품이 될수 있다.
웨지는 3개가 필요하다.
피치샷이 길어 그린을 오버하거나, 못미쳐 그린앞 벙커에 자주 떨어지면
로브웨지를 고려하라.
단 로브웨지는 많은 연습을 해야 한다.
우드는 7번을 갖추고 9번도 고려해봄직하다.
<> 하이핸디캡 남자-미드핸디캡 여자 :아이언은 3, 4번을 빼고 5~9번까지
갖춘다.
롱아이언은 스윙스피드가 느린 편이라면 미들아이언과 거리차이가 거의 나지
않으며 빠른 사람이라도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웨지는 3개가 바람직하다.
피칭.어프로치.샌드웨지면 좋다.
드라이버는 "오프셋"된 것을 고려하라.
샤프트중심선이 헤드페이스보다 앞쪽에 나와있으면 레이트히팅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7, 9번우드는 필수적.
<> 하이핸디캡 여자 :스코어 1백을 깨기전에는 굳이 14개의 클럽이 필요치
않다.
아이언은 5~9번이 적당하다.
인접클럽별 거리차이가 크지 않으면 5, 7, 9번으로 구색을 갖춰도 좋다.
기량이 향상되면 긴 아이언대신 유틸리티클럽을 고려하라.
웨지는 피칭과 샌드면 족하다.
로프트 15~16도짜리 페어웨이우드로 티샷하기를 권장한다.
페어웨이우드는 드라이버보다 "캐리"(날아가는 거리)가 많고 사이드스핀이
덜 걸려 볼이 곧바로 나간다.
7, 9번 우드는 필수적이며 11번우드도 고려할만하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