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코스닥기업에 대한 투자확대등을 유도키위해 실시하고
있는 기업 합동IR(투자설명회)의 대상을 등록기업에서 등록 예정기업으로
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이에따라 오는 18일에는 미래케이블티비와 유니텍전자,
오는 29일엔 대성미생물연구소 등 등록예정 기업에 대한 IR을 증권업협회
강당에서 실시키로 했다.

또 24일에는 등록업체인 현대디지탈테크에 대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코스닥증권시장은 투자자들이 청약때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토록 예비
심사를 통과한 등록예정기업들에 대해선 청약전이라도 IR를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등록기업 합동IR"은 독자적으로 IR을 열기 힘든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해 코스닥증권시장이 무료로 주최해 주고 있으며 지난해 모두 22회에 걸쳐
34개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투자설명회를 열었다.

<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