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방화문 전문 제조업체인 유니크(대표 김희섭)는 출입문 여닫이 장치인
"매립형 오토힌지(Auto Hinge)"를 개발, 시판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제품들이 출입문 외부에 달려 있는 것과 달리 매립형 오토힌지는 문틀
아래부분에 보이지 않게 설치할 수 있다.

미관상 뛰어난 효과외에도 문의 무게를 잘 견딜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압을 이용, 문이 빨리 닫히지 않게 하는 기능은 일반 제품과 같다.

나사식 조절장치를 통해 유압을 조절할 수 있다.

방화문을 제조할때 부착하므로 별도의 시공비가 필요없다.

김희섭 사장은 "매월 5천개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양산설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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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영 기자 longrun@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