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공급계획물량(19만7천5백41가구)보다 43.9% 늘어난 것이다.
건설교통부는 17일 한국주택협회 소속 64개 대형업체들을 대상으로 2000년
주택공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7만1천7백58가구를 포함한 수도권이 17만8천7백48가구로
전체의 62.8%를 차지했다.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 분양물량은 <>부산 2만1천1백80가구 <>대구
1만6천6백60가구 <>광주 3천5백83가구 <>대전 8천9백17가구 <>울산
3천2백59가구 등이다.
업체별로는 현대산업개발이 3만2천3백94가구로 가장 많은 아파트를
분양한다.
다음으로는 임대주택을 많이 짓는 부영이 2만3백63가구, (주)대우가
1만9천4백69가구, 삼성물산이 1만6천8백87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 송진흡 기자 jinhup@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