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18일) 선물3월물 0.80P 내려 112.5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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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주가지수 선물3월물은 전날보다 0.80포인트 하락한 112.50에
마감됐다.
전장에는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강세를 나타내며 116.35까지 오르는
순조로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오후장에 들어서면서 기관들이 매도우위를 보이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순매도로 돌아섰던 외국인들은 이날도 5백24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증권사와 투신사는 1천3백계약을 순매수했다.
특히 오후장에서는 선물시장이 불안해지면서 반등이 나올 때마다 매도세가
증가했다.
시장 베이시스가 축소되면서 프로그램 매도도 많이 나왔다.
프로그램 매도는 2천8백59억원어치가 나왔으며 매수는 6백40억원에
불과했다.
특히 후장 마감동시호가에서 5백억원어치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SK텔레콤등의 주가를 크게 끌어내렸다.
대우증권 주재식연구원은 "현물시장에서 92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선물시장에도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며 "116선을 뚫어내느냐가
상승추세로 접어드느냐를 결정하는 관건"이라고 말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9일자 ).
마감됐다.
전장에는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강세를 나타내며 116.35까지 오르는
순조로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오후장에 들어서면서 기관들이 매도우위를 보이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순매도로 돌아섰던 외국인들은 이날도 5백24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증권사와 투신사는 1천3백계약을 순매수했다.
특히 오후장에서는 선물시장이 불안해지면서 반등이 나올 때마다 매도세가
증가했다.
시장 베이시스가 축소되면서 프로그램 매도도 많이 나왔다.
프로그램 매도는 2천8백59억원어치가 나왔으며 매수는 6백40억원에
불과했다.
특히 후장 마감동시호가에서 5백억원어치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SK텔레콤등의 주가를 크게 끌어내렸다.
대우증권 주재식연구원은 "현물시장에서 92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선물시장에도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며 "116선을 뚫어내느냐가
상승추세로 접어드느냐를 결정하는 관건"이라고 말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