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거래소 초대사장에 홍성범(47) 세원텔레콤 사장이 내정됐다.

기술거래소 설립준비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어 홍 사장을 기술거래소
초대사장으로 추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한양대 공대 출신으로 삼성반도체통신, 미국 AT&T, LG정보통신
등을 거쳐 1988년부터 세원텔레콤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기술거래소는 오는 4월중 개소식을 갖고 정식 활동에 들어간다.

<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