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연구조합은 20일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활성화하기위해
산업전반에 걸쳐 제품.부품의 분류코드 표준화 작업을 추진키로했다.

연구조합은 우선 건설부문 20여만개 품목에 대한 분류.코드 표준안을 마련,
오는 29일 정부관계자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연다.

또 그 이후에는 사무용품 섬유 기계 전자 등 부문으로 표준화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업종별 제품.부품에 대한 코드가 업체별로 제각각이어서
기업간 전자상거래의 걸림돌이 되어왔다.

< 김태완 기자 twkim@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