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협중앙회 임산미생물사업소는 20일 고로쇠나무 수액을 변질되지
않도록 장기 보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래 보관상의 문제로 매년 봄(경칩 전후)에만 마실 수
있었던 고로쇠나무 수액을 앞으로는 철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마실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은 고로쇠수액을 특수 진공처리해 플라스틱병에 담은 것으로
1년간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고 임협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상자(1.5l 짜리 10병)에 8만원.(02)416-9700.

최철규 gray@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