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 입방m당 평균 3백71.62원이었던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이날부터 3백66.73원으로 평균 1.3% 인하,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최근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공급비용을 조사한 결과 입방m당 평균
4.89원씩 비용이 떨어져 시내 5개 사업자에게 이처럼 가격을 내리도록
지시했다.

용도별 요금 인하폭은 열병합발전소 지역난방용이 4.2-4.6%로 가장
크고 일반주택 난방용 1.1%, 일반주택 취사용 0.9% 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