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투자가이드 : (주간전망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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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경기도 광주군에서 올 상반기중 아파트분양
이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7천여가구의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경기도 광주는 용인 죽전, 하남 신장2지구, 김포 고촌과 함께 아파트 수요자
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유망 지역으로 추천하는 곳이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우선 경기도 광주는 수도권 청정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광주군은 전 지역이 환경보존권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또 대규모 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용인처럼 분당신도시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포면의 경우 차로 5~10분이면 분당신도시에 닿는다.
교통여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라면 크게 부담되지 않는 거리다.
분당과 연결되는 57번 국도와 수원~광주간 43번국도의 4차선 확장공사가
2001년 이후에 완공되면 교통편은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입지여건이 용인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반면 광주군 일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3백만~4백만원으로 용인보다 훨씬 싸다.
주택건설업체들은 이런 이유로 광주 일대가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 올해 아파트 공급을 부쩍 늘릴 태세다.
분양물량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오포면과 광주읍내에 집중돼 청약 대기자들
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려산업개발은 내달중 쌍령리에서 5백여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성건설도 광주읍 경안리 광주문화원 앞에서 내달중 3백19가구를 내놓는다.
1996년 사업승인을 받아 기초토목공사와 지하층 골조공사까지 마무리됐다.
입주예정 시기는 내년 5월이다.
지난해 11월 사업승인을 받은 쌍용건설도 오포면에서 3월중 28~50평형
아파트 4백88가구를 공급한다.
벽산건설은 오는 4월 오포면 추자리에서 1천13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분양가는 평당 3백50만~3백70만원으로 예상된다.
또 중앙건설은 오포면에서 3~4월께 조합아파트를 선보인다.
금호건설도 오는 4월 오포면 신현리에서 33평형 단일평형 2백67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산업개발도 4월 송정리에서 3백2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 김호영 기자 hy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
이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7천여가구의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경기도 광주는 용인 죽전, 하남 신장2지구, 김포 고촌과 함께 아파트 수요자
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유망 지역으로 추천하는 곳이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우선 경기도 광주는 수도권 청정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광주군은 전 지역이 환경보존권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또 대규모 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용인처럼 분당신도시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포면의 경우 차로 5~10분이면 분당신도시에 닿는다.
교통여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라면 크게 부담되지 않는 거리다.
분당과 연결되는 57번 국도와 수원~광주간 43번국도의 4차선 확장공사가
2001년 이후에 완공되면 교통편은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입지여건이 용인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반면 광주군 일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3백만~4백만원으로 용인보다 훨씬 싸다.
주택건설업체들은 이런 이유로 광주 일대가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 올해 아파트 공급을 부쩍 늘릴 태세다.
분양물량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오포면과 광주읍내에 집중돼 청약 대기자들
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려산업개발은 내달중 쌍령리에서 5백여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성건설도 광주읍 경안리 광주문화원 앞에서 내달중 3백19가구를 내놓는다.
1996년 사업승인을 받아 기초토목공사와 지하층 골조공사까지 마무리됐다.
입주예정 시기는 내년 5월이다.
지난해 11월 사업승인을 받은 쌍용건설도 오포면에서 3월중 28~50평형
아파트 4백88가구를 공급한다.
벽산건설은 오는 4월 오포면 추자리에서 1천13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분양가는 평당 3백50만~3백70만원으로 예상된다.
또 중앙건설은 오포면에서 3~4월께 조합아파트를 선보인다.
금호건설도 오는 4월 오포면 신현리에서 33평형 단일평형 2백67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산업개발도 4월 송정리에서 3백2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 김호영 기자 hy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