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사이트 전문업체인 낫씽(대표 박진혁)은 최근 현대해상화재보험
(사장 김호일)과 올림픽공동마케팅 및 휴일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행사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드니 올림픽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올림픽마케팅은 오는 8월31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중 낫씽의 인터넷 경매사이트(www.nothing.co.kr)에 회원으로 등록한
고객들에게 축구, 야구, 남자마라톤 3개 종목 우승시 최고 16억원의 경품이
지급된다.

축구가 8강 진출에 성공하면 1억원, 4강에 오르면 3억원, 우승하면
10억원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야구와 남자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따면 3억원씩의 경품을 준다.

또 휴일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마케팅의 경우 3월1일부터 낫씽회원으로
등록한 고객 1만명을 선착순으로 선발, 7월부터 1년동안 무료로 보험에
가입시켜 준다.

낫씽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양사간의 콘텐츠와 배너광고를 교환하고 회원을
공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낫씽 사이트에서 자동차보험, 일반상해보험, 여행자보험 등 보험상품을
판매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ll@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