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네티즌 및 언론운동 단체들은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한글회관에서
총선정보통신연대(대표 최두열.www.netngo.or.kr)를 발족하고 사이버
낙선운동에 들어갔다.

통신자유를 위한 모임,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언론개혁시민연대 등이
참여한 이 연대조직은 각 지역별로 사이버 선거감시단을 구성,불법 및
타락선거 증거를 모으고 불법선거 후보자 명단공개와 고발 등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지역감정 극복 운동에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선거법 재개정도 요구할 예정이다.

총선정보통신연대는 이날 낙천.낙선운동 지지와 정당성 전파,낙천대상자의
선정이유 홍보,낙천대상자 선거운동 상황 속보 등 10개 네티즌 행동지침을
만들어 공개했다.

김광현 기자 kk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