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들인슈(대표 이기덕)가 홍콩과 중국에 지문인식시스템을
수출한다.

이 회사는 홍콩의 화하세기유한공사에 지문인식센서를 수출키로
하고 이달말 첫 선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수출규모는 5백만달러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두달동안 상담과 샘플판매를 거쳐 이뤄진 것이다.

홍콩측은 우선 지문인식센서를 수입하고 2차로 도어록 마우스 등
완제품도 구매키로 했다.

중국 시안의 용성전자유한공사에 센서와 도어록 완제품을 포함해
2백만달러, 안산의 화신자동화계통공사와도 1백50만달러를 수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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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