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22일) 두터운 매물벽 못뚫어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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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장외시장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낙폭이 상당히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PBI등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에 따르면 LG텔레콤은 거래가 활발한
편이었으나 출회물량이 워낙 많아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신세기통신은 매물이 상당량 나왔으나 매도호가는 내려가지 않았다.
나래이동통신과 온세통신 두루넷 등 정보통신 관련주들은 두터운 매물벽을
뚫지 못하고 약보합에 머물렀다.
이니시스는 전날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으로 반전했으나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주식은 소폭 상승했다.
현대투자신탁은 실권주 공모물량이 개인투자자들에게 배정되면서 물량이
흘러나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SI(시스템 통합)종목중에는 쌍용정보통신은 오른 반면 현대정보기술은 하락,
명암이 교차됐다.
아리수인터넷은 매도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했다.
이밖에 인터넷공모를 통해 배정받은 넷TV코리아 스트림박스 등 30-40개
종목의 물량이 나오면서 소규모로 거래가 이뤄졌다.
한 장외주식 전문가는 "코스닥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데다 인터넷
공모등으로 새로운 주식들이 출회되면서 매수세가 분산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그러나 충분히 떨어졌다는 시각도 만만치않아 그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들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3일자 ).
모습이었다.
PBI등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에 따르면 LG텔레콤은 거래가 활발한
편이었으나 출회물량이 워낙 많아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신세기통신은 매물이 상당량 나왔으나 매도호가는 내려가지 않았다.
나래이동통신과 온세통신 두루넷 등 정보통신 관련주들은 두터운 매물벽을
뚫지 못하고 약보합에 머물렀다.
이니시스는 전날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으로 반전했으나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주식은 소폭 상승했다.
현대투자신탁은 실권주 공모물량이 개인투자자들에게 배정되면서 물량이
흘러나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SI(시스템 통합)종목중에는 쌍용정보통신은 오른 반면 현대정보기술은 하락,
명암이 교차됐다.
아리수인터넷은 매도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했다.
이밖에 인터넷공모를 통해 배정받은 넷TV코리아 스트림박스 등 30-40개
종목의 물량이 나오면서 소규모로 거래가 이뤄졌다.
한 장외주식 전문가는 "코스닥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데다 인터넷
공모등으로 새로운 주식들이 출회되면서 매수세가 분산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그러나 충분히 떨어졌다는 시각도 만만치않아 그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들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