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而不學, 長無能也 ;
소이불학 장무능야

老而不敎, 死無思也 ;
노이불교 사무사야

有而不施, 窮無與也.
유이불시 궁무여야

어려서 배우지 아니하면 장성해 할 수 있는 일이 없게 되고,
나이들어 후학들을 가르치지 아니하면 죽은 뒤에도 그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없고,
있는 데도 베풀지 아니하면 어렵게 되었을 때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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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법행에 있는 말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다.

본능적 욕구 이외에 이 세상의 어느 한가지 일도 배우지 않고 알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리고 사람은 능력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아는 것이 많아지고 인생경험을 통해 지혜로워진다.

노인들은 그들의 경륜과 지혜를 통해 후손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가르쳐야 한다.

서로 사랑하고 나누고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 복지사회다.

<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