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고급 주거단지' 변신..초고층 철골조/주상복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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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지역이 고급 해양 주거단지로 변모하고 있다.
건설업체들이 바다를 끼고 있는 지리적 특성을 이용, 고급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초고층 철골조 아파트에서부터 대규모 주상복합빌딩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경기회복으로 늘어난 부산지역 고급주택 수요층과 바닷가에 별장을 갖고
싶어하는 외지인들을 겨냥한 것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는
업체는 고려산업개발.
이 회사는 해운대구 우동 1432일대 6천1백여평에 고급주상복합아파트
"현대다이너스티21"을 오는 4월초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29~37층 규모인 이 아파트는 부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철골조로 지어질
예정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69평형 1백28가구 <>77평형 1백26가구 <>88평형
1백24가구다.
평당 분양가는 7백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도 다음달 15일께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고개 입구에 32층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롯데캐슬비치"를 선보인다.
62~65평형에 총 2백4가구로 분양가는 평당 5백30만원이다.
현대산업개발도 후속사업으로 수영만 매립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혼재된
초고층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분양은 올해말로 예정돼 있다.
분양중인 물량으로는 현대산업개발이 짓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인
"카멜리아"와 "카멜리아오뜨"가 있다.
카멜리아의 경우 총 건립가구수가 2백99가구로 미분양 물량이 약간
남아있다.
카멜리아오뜨(66가구)는 전용률이 82%로 일반 아파트보다도 전용면적
비율이 높다.
두 아파트 모두 내년 12월께 입주한다.
LG건설이 짓고 있는 61~1백47평형 고급 아파트 "LG하버타운(85가구)"도
오는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 송진흡 기자 jinhup@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4일자 ).
건설업체들이 바다를 끼고 있는 지리적 특성을 이용, 고급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초고층 철골조 아파트에서부터 대규모 주상복합빌딩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경기회복으로 늘어난 부산지역 고급주택 수요층과 바닷가에 별장을 갖고
싶어하는 외지인들을 겨냥한 것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는
업체는 고려산업개발.
이 회사는 해운대구 우동 1432일대 6천1백여평에 고급주상복합아파트
"현대다이너스티21"을 오는 4월초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29~37층 규모인 이 아파트는 부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철골조로 지어질
예정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69평형 1백28가구 <>77평형 1백26가구 <>88평형
1백24가구다.
평당 분양가는 7백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도 다음달 15일께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고개 입구에 32층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롯데캐슬비치"를 선보인다.
62~65평형에 총 2백4가구로 분양가는 평당 5백30만원이다.
현대산업개발도 후속사업으로 수영만 매립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혼재된
초고층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분양은 올해말로 예정돼 있다.
분양중인 물량으로는 현대산업개발이 짓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인
"카멜리아"와 "카멜리아오뜨"가 있다.
카멜리아의 경우 총 건립가구수가 2백99가구로 미분양 물량이 약간
남아있다.
카멜리아오뜨(66가구)는 전용률이 82%로 일반 아파트보다도 전용면적
비율이 높다.
두 아파트 모두 내년 12월께 입주한다.
LG건설이 짓고 있는 61~1백47평형 고급 아파트 "LG하버타운(85가구)"도
오는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 송진흡 기자 jinhup@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