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29)을 비롯한 6명의 한국 남자프로골퍼들이 아시안PGA투어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이들은 24일부터 27일까지 미얀마 양곤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런던미얀마
오픈(총상금 20만달러)에 출전한다.

참가선수는 정준 박부원 권영석 남영우 황성하 신용진 등이다.

정준은 지난주 카지노필리피노오픈에서 공동 37위를 기록한 이후 이번 대회
상위권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다른 선수들도 올시즌 부진을 털고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태세다.

< 유재혁 기자 yoo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