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가 미국PGA투어 투산오픈(총상금 3백만달러)에
서 무명선수들과 한조로 1,2라운드를 치른다.

23일(한국시간) 확정된 조편성에 따르면 최는 25일새벽 5시6분 옴니투산
내셔날GC(파72) 1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또 2라운드는 26일새벽 0시36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동반플레이어는 미국의 브렌트 슈워츠록과 제프 프리먼.

슈워츠록(28)은 바이컴투어 출신으로 지난해 PGA투어에 입문한 이래 우승한
적이 없다.

프리먼도 무명으로 최에게는 부담없는 상대다.

세계랭킹 64위까지의 상위랭커들은 같은 기간 앤더슨컨설팅매치플레이에
출전해 이번 대회엔 하위랭커들이 대거 출전했다.

< 유재혁 기자 yoo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