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용인수지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4필지 3천2백평을 내달 6일부터 공급한다.

분양대상 토지는 각 1필지씩으로 면적은 <>상업용지 1백80평(평당
6백6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백11평(평당 4백50만원) <>업무시설용지
1천7백91평(평당 3백10만원) <>생활체육시설용지 1천1백76평(평당
3백만원) 등이다.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처음 공급되는 물건이며 나머지는
가격을 기존보다 20%정도 내려 재분양하는 것이다.

오피스텔 건립이 가능한 업무시설용지의 용적률은 용인시 건축조례개정으로
4백%에서 3백%로 축소됐다.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입찰신청을 받아 9일 입찰에 붙여진다.

유찰될 경우 다음달 14일부터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토공은 이와함께 용인수지2지구에서 2층이하의 건축이 가능한 전용주거지역
단독주택지 34필지도 선착순으로 공급중이다.

필지당 64~86평이며 평당 평균 분양가는 2백95만원이다.

용인수지2지구는 이미 택지조성공사가 모두 끝나 지난해말부터 지구안에
건립된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됐다.

*(0331)220-0393

< 김호영 기자 hy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