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구조조정위원장에 김재수 현대건설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현 구조조정위원장인 노정익 부사장은 자동차부문 계열사인 현대캐피탈
부사장으로 옮긴다.

오는 3월1일자로 자리를 옮기는 김재수 부사장은 현대건설에서
자금 기획등의 업무를 맡아온 재무통으로 한때 그룹 통합구매실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향후 자동차계열분리등 그룹내 구조조정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문희수 기자 mh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