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7P 급등 264 .. 주가는 13P 하락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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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상황이 하루만에 역전됐다.
전날 종합주가지수는 급등하고 코스닥지수는 급락했지만 24일은 정반대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61포인트(7.1%) 급등한 264.33에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의 벤처지수(697.46)와 기타업종지수(1,060.38)는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종목의 44%에 해당하는 1백96개사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를 정도로 무차별적인 상승장이 연출됐다.
전날 미국 나스닥시장이 폭등한데다 외국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거래소시장 활성화대책이 단기적으로 코스닥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해석도 주가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3포인트 떨어진 867.37을 기록, 전날의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증권거래소 시장 활성화대책이 발표됐지만 수급불안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확산됐다.
이에따라 일반투자자들이 실망매물을 많이 내놨다.
<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
전날 종합주가지수는 급등하고 코스닥지수는 급락했지만 24일은 정반대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61포인트(7.1%) 급등한 264.33에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의 벤처지수(697.46)와 기타업종지수(1,060.38)는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종목의 44%에 해당하는 1백96개사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를 정도로 무차별적인 상승장이 연출됐다.
전날 미국 나스닥시장이 폭등한데다 외국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거래소시장 활성화대책이 단기적으로 코스닥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해석도 주가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3포인트 떨어진 867.37을 기록, 전날의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증권거래소 시장 활성화대책이 발표됐지만 수급불안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확산됐다.
이에따라 일반투자자들이 실망매물을 많이 내놨다.
<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