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은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상담센터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가 상담센터를 통해 제공하는 B2B사업은 크게 두가지로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입찰에 인터넷 입찰시스템을 적용하는 인터넷 비딩
사업과 <>공무용 소모품의 구매 및 관리를 대행해주는 인터넷 ORM
(운영자원관리)사업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사무실,공장 등을 대상으로 B2B사업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로까지 이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오는 3월초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B2B사업을 설명하는 자료와
공문을 보내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김수찬 기자 ksc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