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진출의사를 밝힌 기업이 2백개를 넘어섰다.

24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최근 효성일렉트 등 14개사의 기업이
추가로 제3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따라 이미 제3시장 진출을 희망한 1백95개사를 합해 제3시장 진출
의사를 밝힌 기업은 2백9개사로 늘어났다.

이번에 새로 제3시장 진출의사를 밝힌 기업은 효성일렉트 외에 율비
에버주얼리 협성전신오에이시스템 엘맥정보통신 송아텔레콤 알티즌 서원
성언정보통신 케이비피 복스텍 디미코 기공산업 팝콤네트 등이다.

종목별로 보면 컴퓨터 관련 하드웨어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들이
많았다.

협성전신오에이시스템 엘맥정보통신 알티즌 복스텍 팝콤네트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 에버주얼리 등 10개사는 97년이후 설립된 신생기업이다.

<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