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완 계양전기 회장은 24일 법무부장관실에서 김정길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단 회장은 최근 계양전기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기드릴 등 공구 8천3백여점
(싯가 10억원 상당)을 수형자 직업훈련장비로 사용해 달라며 교소도에
기증한 바 있다.

단 회장은 또 13년동안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4천3백여명에게 모두 4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 신동열 기자 shin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