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 Q&A] '드라이빙거리 어떻게 산정하는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 미국 투어를 보면 각종 통계가 많이 나옵니다.
그중에는 선수들의 평균 드라이빙거리도 있던데 어떻게 산출하는지요.
< reds@ >
답) 미국PGA투어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PGA측은 대회가 열릴 때마다 매일 2개홀에서 출전선수들의 드라이빙거리를
측정합니다.
측정대상이 되는 두 홀은 서로 반대방향인 것으로 선정합니다.
바람의 영향에 따른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평평하면서도 곧은 홀이 주로 선택됩니다.
두 홀은 페어웨이 양옆에 10야드 간격으로 거리표시 말뚝을 꼽습니다.
그리고 마셜이 보폭으로 재서 단단위까지 거리를 계산, 통계를 내는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볼이 페어웨이에 떨어지든 러프나 벙커에 떨어지든 해당홀
에서는 모두 측정된다는 사실입니다.
24일 현재 올시즌 미PGA투어 드라이빙거리 1위는 존 데일리로 평균
3백3.7야드입니다.
일본의 마루야마 시게키가 2백84.9야드로 3위, 장애인 골퍼 케이시 마틴이
2백84.3야드로 4위에 올라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
그중에는 선수들의 평균 드라이빙거리도 있던데 어떻게 산출하는지요.
< reds@ >
답) 미국PGA투어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PGA측은 대회가 열릴 때마다 매일 2개홀에서 출전선수들의 드라이빙거리를
측정합니다.
측정대상이 되는 두 홀은 서로 반대방향인 것으로 선정합니다.
바람의 영향에 따른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평평하면서도 곧은 홀이 주로 선택됩니다.
두 홀은 페어웨이 양옆에 10야드 간격으로 거리표시 말뚝을 꼽습니다.
그리고 마셜이 보폭으로 재서 단단위까지 거리를 계산, 통계를 내는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볼이 페어웨이에 떨어지든 러프나 벙커에 떨어지든 해당홀
에서는 모두 측정된다는 사실입니다.
24일 현재 올시즌 미PGA투어 드라이빙거리 1위는 존 데일리로 평균
3백3.7야드입니다.
일본의 마루야마 시게키가 2백84.9야드로 3위, 장애인 골퍼 케이시 마틴이
2백84.3야드로 4위에 올라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