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업체중 대구백화점 (주)벽산 등 24개 업체가
내달초 워크아웃을 졸업할 전망이다.

기업구조조정위원회 관계자는 24일 "워크아웃 업체중 매각이 확정됐거나
경상이익을 내는 업체등을 선정해 내달초 주관은행에 협조공문을 보낼 예정"
이라고 말했다.

워크아웃 졸업여부는 최종적으로 채권단이 판단하게 된다.

검토 대상 업체는 동양물산 (주)벽산 일동제약 삼일공사 대경특수강
한국컴퓨터 (주)무학 화성산업 서울트래드클럽 (주)동방 동방금속 대구백화점
대백쇼핑 한창제지 제철화학 제철유화 강원산업 해표푸드서비스 신우텔레콤
유진관광 동화투자개발 신우공업 동보건설 성창기업 등이다.

< 오형규 기자 o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