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25일) 선물3월물 0.05P 올라 109.55 기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물과는 달리 지수선물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25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109.55에
마감했다.
오전장은 미국의 다우지수 하락에 따라 큰폭으로 떨어진채 시작했다.
그러나 현물시장에서 SK텔레콤이 상승세를 지속한데다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등했다.
선물가격은 한때 11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투자주체별 신규 매매동향을 보면 증권 투신 보험등 기관이 매도에
치중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에 나서 시황관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주제식 대우증권 대리는 "외국인의 경우 현 가격대가 메리트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내기관투자자는 증권거래소 시장이 당분간 상승곡선을
그리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선물가격이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고 단기투자를
권하고 있다.
이날 옵션은 풋이나 콜 모두 프리미엄이 하락했다.
보합권에서의 움직임과 더불어 향후 전망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6일자 ).
25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109.55에
마감했다.
오전장은 미국의 다우지수 하락에 따라 큰폭으로 떨어진채 시작했다.
그러나 현물시장에서 SK텔레콤이 상승세를 지속한데다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등했다.
선물가격은 한때 11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투자주체별 신규 매매동향을 보면 증권 투신 보험등 기관이 매도에
치중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에 나서 시황관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주제식 대우증권 대리는 "외국인의 경우 현 가격대가 메리트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내기관투자자는 증권거래소 시장이 당분간 상승곡선을
그리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선물가격이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고 단기투자를
권하고 있다.
이날 옵션은 풋이나 콜 모두 프리미엄이 하락했다.
보합권에서의 움직임과 더불어 향후 전망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