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12개 사업지구 4백53만평의 택지에 대한 보상이 실시된다.

또 전국 1백여개 택지지구 및 산업단지에서 3백32만평의 토지가 신규로
공급된다.

27일 토공이 발표한 2000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용인 죽전(1백8만4천평),
용인 동백(98만8천평), 홍성 월산(8만4천평) 등 3개 사업지구 2백15만여평에
대한 보상이 상반기에 시작된다.

하반기엔 <>대전 노은2(47만평) <>나주 대호(4만4천평) <>거창 상동
(8만6천평) <>경산 서부(8만9천평) 등 9개지구 2백38만평에 대한 보상이
이뤄진다.

지난해 7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김포 장기,남양주 진접, 울산
구영, 화성 향남지구는 개발계획승인 등의 인허가 절차를 올해안에 밟게
된다.

토공은 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 약 2백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토공은 또 전국 1백여개 택지지구 및 산업단지에서 총 3백32만평의 토지를
신규로 공급하기로 했다.

주요 택지지구 공급토지로는 <>고양 일산 3만4천평 <>남양주 평내 4만1천평
<>남양주 호평 4만8천평 <>양산 물금 6만6천평 <>부천 상동 3만2천평 <>성남
분당 8만평 <>청주 용암2 3만6천평 <>대전 노은1 2만3천평 <>대구 동호
3만4천평 <>대구 칠곡 3만8천평 <>김해 장유 6만5천평 등이 있다.

주요 산업단지중에선 <>녹산공단 7만9천평 <>경기 포승 9만평 <>오창공단
10만8천평 <>군장 군산 34만8천평 <>전주 첨단 3만9천평 <>광주 첨단
4만8천평 등이 올해 공급된다.

< 김호영 기자 hy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