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공모주청약을 받는 6개기업중 화성 케이엠더블유 유니텍전자
등 3개사는 벤처기업이고 나머지 한길무역 아폴로산업 코코엔터프라이즈
등은 일반기업이다.

현재 코스닥시장의 분위기를 고려할 때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케이엠더블유와
영화제작업체인 코코엔터프라이즈의 청약경쟁력이 다른 업체보다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공모가격은 케이엠더블유(액면가 5천원기분 11만원)와 코코엔터프라이즈
(액면가 5천원 기준 7만원)가 높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아폴로산업은 자본금이 75억원으로 6개사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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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

시장조성제도가 부활한뒤 처음으로 주간사 증권사가 시장조성을 약속했다.

등록후 1개월동안 주가가 공모가보다 80% 아래로 처지면 주간사가 주가를
떠받친다.

주력사업분야는 가스파이프용 밸브제조.

황동볼밸브와 프랜지형밸브, 매몰용접형밸브 등을 생산한다.

황동볼밸브는 아파트 가스배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밸브로 이 회사 매출액
의 3분의 1정도를 차지한다.

프랜지형밸브는 큰 관을 연결하는데 사용되며 매출비중은 역시 3분의
1정도다.

최근들어서는 수입에 의존하던 매몰용접형 밸브도 생산하고 있다.

3월말 결산기업으로 자본금은 12억원이다.

작년 3월말 결산의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1백42억원과 5억원이었다.

올 3월 매출액은 작년도보다 22% 늘어난 1백74억원으로 예상된다.

예상경상이익은 14억원으로 작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당 본질가치는 4천8백32원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8일자 ).